태국 여행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저렴한 물가가 떠올라요. 특히나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이라 자유여행하기 딱 좋은 곳이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 때마다 태국을 방문하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즐길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한달살기 꿀팁 대방출입니다!
태국 한달살기 숙소는 어떻게 정하나요?
저는 처음에 태국 한달살기 계획을 세울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어요.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치앙마이나 방콕같은 경우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정보가 많지만 다른 지역은 정보가 많이 부족했거든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먼저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원하는 지역+숙소 형태(아파트, 콘도, 호텔) 를 검색하신 후 마음에 드는 숙소를 몇개 골라놓고 직접 문의 메일을 보내보는 거예요. 그러면 호스트분께서 답장을 주실텐데 그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된답니다. 물론 영어로 보내야하지만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어플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아요!
태국 한달살기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할까요?
예산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지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항공권 제외하고 생활비로만 100만원~150만원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숙박비 40-50만원 + 식비 10-20만원 + 교통비 5-10만원 + 기타비용 10만원) 이 금액 안에서 숙박비/식비/교통비/기타비용 모두 해결해야하니 알뜰하게 살뜰하게 살아야겠죠? 참고로 현지 물가는 서울물가의 1/3 수준이랍니다.
태국 한달살기 일정은 어떻게 짜야될까요?
일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는 여유롭게 천천히 즐기는 휴양형 둘째는 관광지 위주로 빡세게 돌아다니는 관광형 입니다. 첫번째 유형이라면 파타야처럼 비교적 가까운 도시보다는 푸켓이나 끄라비 같은 조금 먼곳으로 가는걸 추천드려요. 반면에 두번째 유형이라면 코사무이, 후아힌 등 좀더 멀리 떨어진 섬으로 떠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이동시간이 길어져서 체력적으로 힘들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한달살기 관련 내용을 다루어보았어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주 주제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