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인생 중 큰 전환점인 대학 입학과 동시에 부모님께 용돈을 받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한달에 10만원씩 받다가 점점 금액이 늘어났어요. 저는 이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다 써버렸어요. 그러다가 대학교 2학년 때쯤 아버지께서 갑자기 너는 나중에 사업하면 크게 성공할 거라고 하셨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사업’이라는 단어조차 몰랐고 관심도 없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해서 말씀하셨고 결국 어머니께서도 동의하셨어요. 그렇게 해서 저의 첫번째 목표는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사주는 어떤가요?
사주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가지고 앞으로의 운을 점치는 학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내가 타고난 성향(성격), 재물운, 직업운 등을 알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죠. 물론 100% 맞는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재미삼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내 사주는 과연 부자인가?> 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하나요?
사실 정답은 없어요. 다만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노력하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게 답이겠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자기계발보다는 재테크나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런 방법들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죠. 예를 들어 주식투자를 하면 무조건 대박이 난다거나 부동산 투기를 해야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식으로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그러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구요.
재테크 vs 투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경제용어로서의 ‘투자’와 ‘투기’라는 개념이에요. 둘다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차이가 있답니다. 먼저 ‘투자’는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자본을 투입하는 행위이고, ‘투기’는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단기간에 사고파는 행위를 말해요. 즉, 투기는 단기매매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크죠. 반면 장기투자는 안정성이 높고 고수익을 노릴 수 있어서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및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방식이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