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로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특히나 앙코르와트 사원과 같은 유적지가 많아서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치안이 좋지 않고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 투어 상품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와 함께 캄보디아에서의 한달살기를 계획해보도록 해요!
캄보디아에서도 영어가 통하나요?
네 물론입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 때 한국인 가이드분께서 말씀하시길 현지인들에게 '한국어' 다음으로 인기있는 언어가 '영어'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외국인과의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만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답니다.
캄보디아가 위험한가요?
사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국가중에서도 안전한 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들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입이 많아지면서 소매치기 등 범죄율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아시아권이다보니 일본처럼 총기사고같은 일은 없지만 밤 늦게 돌아다니는건 조심해야겠죠?
숙소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숙소는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정할 수 있어요. 첫번째는 에어비앤비(Airbnb)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이 사이트는 개인 혹은 기업이 자신의 집을 숙박시설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랍니다.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와는 다르게 집주인과 직접 연락해서 방을 구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또한 게스트하우스 개념이기 때문에 여러명이 같이 지낼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서 주변 시설물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네요. 단, 호스트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보증금 제도가 있는지, 체크인 시간 제한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야됩니다.
두번째는 아고다(Agoda)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이름 그대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랍니다. 이곳 역시 다양한 숙소예약 옵션을 제공하는데요, 대부분의 숙소옵션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환불정책이 유연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일정변경시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해외여행갈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아마 숙소문제 아닐까 싶어요. 낯선 곳에서 내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기란 쉽지않죠.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게 골라야한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캄보디아 한달살기였습니다!